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9.21 16:25:42
  • 최종수정2020.09.21 16:25:42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1일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에 전국 지방정부들이 시행하고 있는 '출향민 서비스' 정보를 종합 제공했다.

현재 전국의 많은 지방정부들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국민들이 이동함에 따라 코로나19가 또다시 폭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에 공감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이에 각 지역은 벌초 대행, 온라인 추모, 택배비 지원, 사회소외계층과의 나눔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향 방문이나 성묘 등을 위한 이동의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협의회는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일상생활이 제약됨에 따라 우울증을 앓는 '코로나 블루'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려는 국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권고하게 된 상황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하면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출향민들이 각 지역의 '출향민 서비스'를 활용해 고향의 맛을 느끼고 위로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출향민 서비스' 내용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홈페이지(www.gaok.or.kr)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ok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하진(전북지사) 회장은 "그리운 부모와 친지를 만나 두터운 정을 나누는 소중한 때이지만 올해만큼은 만남을 잠시 미루고 공동체를 위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거리 두기'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따뜻한 거리 두기를 실천해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할 때 가정의 진정한 행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