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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청 교원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실시간 쌍방향 화상회의 앱 활용

원격 공예체험 체험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0.09.20 14:08:04
  • 최종수정2020.09.20 14:08:04

청주지역 학교 한 교사가 청주교육청이 온라인으로 실시한 행복교육지구 교원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청주행복교육지구 교원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내용은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 안내,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민주적 의사소통기술 등 특강과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공예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한국공예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공예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 체험연수를 위해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한국공예관'의 도예, 유리, 가죽공방 공예체험 꾸러미를 미리 배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제작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보면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미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에 대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며 "이를 계기로 행복교육지구사업 참여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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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