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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세계유산 콘텐츠개발비 확보

보은군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
14억원 들여 포스트코로나 대비 관람형에 초점
팔상전·금동미륵대불 등 문화재에 IT기술 접목

  • 웹출고시간2020.09.20 14:18:24
  • 최종수정2020.09.20 14:18:24

문화재청의 2021세계문화유산 활용 콘텐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속리산 법주사의 야간 전경

[충북일보] 보은군은 문화재청의 '2021세계유산 활용 콘텐츠개발 사업' 공모에 속리산 법주사가 최종 선정돼 총 14억(국·도비 9억1천만 원·군비 4억 9천만 원)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팔상전과 금동미륵대불 등 법주사 문화재와 디지털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활용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시·체험형 콘텐츠보다 개방된 야외 관람형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두고 도내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의 진가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도입·창출할 계획이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개발된 콘텐츠를 내년 부처님 오신날, 신화여행축제, 보은대추축제 등과 적극 연계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2억1천만원), 세계유산활용프로그램사업(1억원) 등 문화재청 공모에 잇따라 선정된바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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