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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읍 복컴 시설 더 충실해진다

내년에 정부서 사업비 41억원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20.09.20 15:17:13
  • 최종수정2020.09.20 15:17:13

내년말 준공 예정인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의 20일 아침 모습. 세종시가 책정한 이 센터의 사업비는 271억 원이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2021년 복합화 사회기반시설'로 선정,41억 원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전체 사업비가 312억 원으로 늘어난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신흥리 213)의 사업비가 또 다시 늘어나면서, 센터에 들어설 각종 시설이 더욱 충실해지게 됐다.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조감도.

ⓒ 세종시
정부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7차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내년에 사업비를 지원할 '복합화 사회기반시설'로 전국 17개 시·도가 신청한 149개를 선정했다.

세종시내에서는 조치원읍 복컴이 유일하게 대상에 포함됐다.

이 복컴과 관련해 세종시는 당초 "총사업비 245억 원을 들여 2017년 12월 착공해 2020년 9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 네이버
하지만 일부 땅 보상이 늦어진 데다, 지역 주민들이 6개로 계획된 실내수영장 레인 수를 더 늘려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이에 시는 레인 수를 7개, 전체 사업비는 271억 원으로 확정한 뒤 올해초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복합화사업 개념도

ⓒ 국무조정실
정부가 이번에 사업비 41억 원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센터 건립비는 모두 312억 원으로 늘어난다.

시에 따르면 내년말 준공 예정인 센터(지하 1층·지상 4층, 건물 연면적 7천991㎡)는 20일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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