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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6년 연속 선정 쾌거

국비 10억 원 확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로 그린뉴딜 선점 기대

  • 웹출고시간2020.09.20 14:16:37
  • 최종수정2020.09.20 14:16:37

제천 지역 곳곳의 대형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충북일보] 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화를 확대하는 것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개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공개모집 공고를 통한 주민주도형으로 준비했고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확고한 의지를 어필해 6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내년도에는 시내중심지, 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등에 태양광 189개소 610㎾, 태양열 1개소 404㎡, 지열 21개소 376㎾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에너지자립도시 제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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