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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 대소도서관, 임시 휴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로 2021년 6월까지 휴관

  • 웹출고시간2020.09.20 14:53:40
  • 최종수정2020.09.20 14:53:40

음성군립 대소도서관 리모델링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2021년 6월까지 임시 휴관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대소도서관은 2005년 12월 개관한 이래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운영 공간 및 주차장이 협소해 도서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내진성능평가 결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총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2021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대소도서관의 내진보강과 증축 및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

기존 2층인 도서관을 3층으로 증축하고, 불편했던 주차장을 정비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한다.

1층에는 영유아와 어린이자료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일반열람실, 장애인열람실, 멀티미디어실 등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3층은 종전에 부족했던 문화강의실과 다목적실을 확충하고, 옥상조경을 만들어 도서관 이용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꾸민다.

군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소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휴관기간 중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분진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출입 및 이용을 전면 중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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