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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중원대 중원어벤져스 행복꾸러미 나눔 봉사 실천

홀몸노인·취약가구에 방역물품·비상식량 담은 꾸러미 전달

  • 웹출고시간2020.09.20 14:30:57
  • 최종수정2020.09.20 14:30:57

괴산군 중원어벤져스가 18일 청천면 삼송3리 취약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 중원어벤져스가 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행복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중원어벤져스와 괴산군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천면 삼송3리 취약가구에 방역물품, 비상식량 등이 담긴 행복꾸러미 60개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학업과 취업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틈틈이 행복꾸러미 60개를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는 삼송3리 다못마을에서 열린 반찬나누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중원어벤져스는 괴산군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올 초 조직한 봉사단체다.

공동체 의식과 봉사정신을 함양한 중원대 학생들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

이상 중원어벤져스 대표는 "애초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시골생활 체험과정 SNS 홍보 등을 하려던 계획을 코로나19로 인해 변경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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