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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2년 연속 선정

군서 군민체육센터 및 작은도서관 선정에 이어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20.09.18 17:35:53
  • 최종수정2020.09.18 17:35:53

국무조정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계획도.

[충북일보] 옥천군이 2021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공공도서관(80억 원), 국민체육센터(40억원), 생활문화센터(18억 원), 주거지주차장(20억 원)으로 총사업비 158억 원으로 구성된 4종 복합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읍의 경우 철도와 국도를 기준으로 대부분의 공공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동부권과 달리 많이 소외된 서부권을 대상으로 균형발전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2022년까지 3개년 목표로 진행 되고 있으며, 복수(2개 이상)의 생활SOC 관련 시설간 연계를 통해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을 말한다.

또한, 복합화 시설의 경우 단일시설 지원 비율에 국고 보조율이 10%인상되며 대상 시설로는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등 13종 시설이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최근 옥천읍 서부권에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문화, 체육 시설에 대한 주민 욕구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뻤다"며 "2021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서 우리지역에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군서 군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이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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