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복지부, 내달 16일까지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급 추가융자 신청 모집

  • 웹출고시간2020.09.17 16:23:33
  • 최종수정2020.09.17 16:23:33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추가융자 신청을 오는 10월 16일까지(토·일요일·추석 연휴 등 제외) 받는다.

이번 융자는 3차 추경으로 편성된 4천억 원 중 지난 8월 융자신청을 받아 은행 심사를 거쳐 결정된 2천377억 원을 대출해 주고 남은 잔액 1천623억 원이다.

대출금리는 지난 융자와 동일하게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3년 상황)이다.

예산 범위 내 의료기관당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다.

희망 기관은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하면 된다. 은행 심사를 거쳐 10월 말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 기관이 많은 경우 연매출액이 30억 원 이하 병·의원과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적극 참여한 병원(감염병 전담병원·선별진료소 등 운영)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추가 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위해 은행심사금액의 100%까지 지원하고, 복수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법인의 경우 3개 의료기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은행 전화상담실(국민은행 1588-9999, 신한은행 1577-8000)이나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