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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 희망사다리 복원' 우수

교육부 2020 시·도교육청평가 결과
공립유치원 취원율 목표초과 달성
학부모 인식개선·이해촉진 성과

  • 웹출고시간2020.09.17 16:36:29
  • 최종수정2020.09.17 16:36:2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시도교육청 평가' 4개 영역 중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 영역은 국정과제인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원율(52.68%) 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유·초 연계 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인 '한글책임교육 공감한마당'을 통해 학부모 인식을 개선하고, 초등학교 1학년 한글책임교육과 학부모·자녀 교육 사례 나눔을 통해 교육과정 이해를 촉진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폐교를 활용한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상시·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학부모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신 충북교육가족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 정착시키는데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정책에 대한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해 왔다.

지방교육자치 강화 흐름에 맞게 2018년부터는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의 교육부 주관평가와 자치사무 중심의 교육청 자체평가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도교육청 평가는 지난해 시도교육청 실적에 대해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학교 구성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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