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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소자영업조합 발열체크 손목밴드 기부

충북도내 특수학교 학생들에 1천300개 지급
충북교육청에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 기부

  • 웹출고시간2020.09.17 15:39:46
  • 최종수정2020.09.17 15:39:46

박충순(왼쪽) 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김경배(오른쪽)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과 함께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를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이 17일 도내 특수학교 10곳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 1천300개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충북도교육청에 전달했다.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도교육감, 박충순 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도내 특수학교 학생 1천300명에게 배부된다.

손목밴드는 학생들의 체온 발열 시 핑크색으로 변하는 등 밴드 색깔에 따라 체온관리를 할 수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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