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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도시 품격 높이는 생활환경 개선 강조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관리·개선 지시

  • 웹출고시간2020.09.17 15:06:37
  • 최종수정2020.09.17 15:06:37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도심지 생활환경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17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그동안 서충주신도시와 여러 산업단지, 호암·안림택지 등의 조성으로 도시 규모가 많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많은 시민이 생활하고 계신 기존 도심지의 쓰레기, 상하수도, 도시가스, 주정차 등 기초생활환경을 세심하게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도심지 내 방치된 곳, 재개발과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된 곳 등의 도시계획을 재검토해서 미래지향적으로 살기 좋고 품위 있는 도시로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자"고 했다.

그는 하수구 맨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로 침수피해를 본 사례를 예로 들며 "대규모 사업이나 새로운 편의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하는 꼼꼼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쓰레기 수거 문제와 관련해서는 "내 집 앞 문전 수거를 원칙으로 하는 시의 쓰레기 수거 방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투기나 방치로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례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현장의 작은 부분까지 두루 살피는 세심함과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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