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신니면, 마을교육자치회 구성 협약 체결

5개 기관·단체와 충주교육지원청 협력 다짐

  • 웹출고시간2020.09.17 15:10:13
  • 최종수정2020.09.17 15:10:13

충주시 신니면의 각 기관·단체 및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지역 아동 청소년 세대를 위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기관·단체들과 충주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아동 청소년 세대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용원초등학교와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마을교육자치회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공동체 확산 추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윤정진 신니면장, 최연중 용원초등학교장, 연제철 신니면주민자치위원장, 안병택 신니자율방범대장, 손병용 내포긴들마을 대표, 김응환 충주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협약기관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제공 및 협력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및 인프라 지원 △아동 안심 돌봄 및 귀가를 위한 지역사회 협조 등에 관한 사항이다.

협약을 통해 마을학교가 지역 교육의 중심으로 활성화되면 소통의 장으로 이용되는 것은 물론, 어른과 아동의 세대 공감을 통해 새로운 마을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