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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로타리클럽, 충주시여자청소년쉼터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20.09.17 15:17:13
  • 최종수정2020.09.17 15:17:13

충주예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이 17일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충주예성로타리클럽은 17일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성로타리클럽은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쉼터 내부에 곰팡이가 피고 누수가 발생한 것을 보고 쉼터를 이용하는 여자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10인 이하 2개 조로 편성해 곰팡이 제거, 누수 방지, 도배 및 외벽 비 막이 설치 등의 공사를 벌였다.

여기에 이 클럽은 400여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 비용 부담과 함께 대형 김치냉장고 1대도 전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봉사를 하게 돼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쉼터에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병란 소장은 "예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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