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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무극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공모 선정

9억2천만 원 투입…전통시장 경쟁력 높이기로

  • 웹출고시간2020.09.17 15:44:18
  • 최종수정2020.09.17 15:44:18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무극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쇼핑·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살려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무극전통시장에 9억2천만 원(국·도비 5억9천800만 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곳에는 △다문화 테마거리 조성 등 디자인특화사업 △새벽시장 조성 및 마케팅 교육 등 자생력 강화사업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이벤트사업 △쿠킹 셀러리매장, 전통놀이 광장 등 기반시설조성사업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무극전통시장을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인회와 음성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함께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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