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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7 13:09:38
  • 최종수정2020.09.17 13:09:38

옥천군소속 실업팀 선수단들이 군 체육시설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17일 청산면 장위리 벼 도복 농가를 찾아 벼 세우기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선수단 16명은 17일 옥천군 청산면 장위리에서 체육시설사업소 직원들과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연이은 태풍으로 도복이 심각한 상황인 가운데 농촌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에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한 김재종 군수는 일손돕기에 참여한 실업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

육상팀 이현정 선수는 "옥천군청에 입단하여 처음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체험해봤고 직접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을 하다보니 쌀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남 옥천군체육시설사업소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업팀 각종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된 상황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농촌일손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실업팀 선수들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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