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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고3 학생 대상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내 인생 첫 시동 사업 지원'
관내 자동차운전 전문학원 2곳과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0.09.17 15:48:49
  • 최종수정2020.09.17 15:48:49

김재종(가운데) 옥천군수가 고3학생들에게 운전면허취득 지원과 관련 관내 2개 자동차운전면허 대표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하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사회 초년생이 필요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운전면허 취득지원은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진학 및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중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의 학생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101명을 선발했다.

군은 17일 옥천군청에서 관내 자동차운전전문학원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 옥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전학원을 방문,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을 설명했고,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에 2곳 모두 흔쾌히 수락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군은 각 학교에 선발명단을 통보해 학원에 등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 중 장내기능 및 도로주행 교육·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하며, 학과시험에 소요되는 비용 등은 학생 자부담이다.

김재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옥천의 기반인 학생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실 동원, 옥천 2곳의 운전학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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