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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2천만 원 기탁

유원상 대표, 이상천 시장 찾아 피해주민들 도움 당부

  • 웹출고시간2020.09.17 15:32:07
  • 최종수정2020.09.17 15:32:07
[충북일보] 제천 제1바이오밸리 입주기업인 ㈜유유제약이 수재민들을 위한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 2천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17일 오전 제천시청을 찾아 이상천 시장을 면담하고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유유제약은 1941년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고통당하는 국민을 위해 좋은 약을 개발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창업이념으로 설립된 80년 전통의 제약회사이자 여성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및 경력단절 여성 채용,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양성평등 시스템 확립 기업이다.

유유제약은 2006년 제천의 제1바이오밸리로 생산공장을 이전하며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유 대표는 "제천시의 수해 피해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전달된 재난취약계층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 지정 기탁을 통해 제천의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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