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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대상' 수상

복지부 2019년 실적평가 최고 등급 선정…보건복지부장관상

  • 웹출고시간2020.09.17 10:48:56
  • 최종수정2020.09.17 10:48:56

충주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노인 맞춤형일자리사업 발굴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2018년과 2019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과 함께 대상(훈격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행정역량을 내실 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총 1천26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실적은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의 수행기관으로 나눠 1차 정량심사와 2차 정성심사를 거쳐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충주시니어클럽은 2개 유형(공익형, 시장형)의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Ⅱ그룹으로 분류돼 전국 131개 기관 중 5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S등급(최고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포상으로 2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센티브는 신규 사업을 위한 기반조성비, 성과금 및 안전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및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과 항상 소통하며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9개 사업) 1천951명, 민간형 (10개 사업) 490명 등 총 19개 사업을 통해 2천441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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