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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주거의 질' 전국에서 가장 높다

아파트 비율 85%로 최고,노후주택은 최저
지난해 외국인 증가율도 전국 1위인 21%
통계청 발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내용

  • 웹출고시간2020.09.17 18:04:32
  • 최종수정2020.09.17 18:04:32

2019년 기준으로 세종시는 아파트 비율이 전국 최고인 반면 낡은 주택 비율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의 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9월 1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세종 신도시 건설 현장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019년 기준으로 세종시는 아파트 비율이 전국 최고인 반면 낡은 주택 비율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의 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인구와 함께 외국인 증가율도 전국 1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면서 공사 현장 등의 일자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작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 최근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세종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주택

지난해 전국적으로 6개 시·도(세종,경기,제주,인천,충남·북)를 제외한 11개 지역은 인구가 줄었다.

하지만 주택은 모든 지역에서 늘면서, 증가율이 인구(0.3%)보다 훨씬 높은 2.8%에 달했다. 세종은 주택 증가율도 전국 최고인 11.2%였고, 대구는 가장 낮은 0.9%였다.

전국의 주택 종류는 △아파트(62.3%) △단독(21.6%) △다세대(21.1%) △연립(2.8%)△비거주용 건물 내 주택(1.2%) 순으로 많았다.

비거주용 건물 내 주택은 숙박업소 객실·기숙사·판잣집·비닐하우스 등을 일컫는다.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은 아파트 비율은 85.2%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연립(0.8%)·다세대(1.2%)·비거주용 건물 내 주택(0.5%) 비율은 각각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단독주택 비율은 인천(9.5%)가 서울(10.7%) 다음으로 낮은 12.2%였다.

전국적으로 지은 지 20년 이상된 주택 비율은 48.0%, 30년 이상된 주택은 18.2%에 달했다.

세종은 14.2%와 6.2%로 각각 가장 낮았다. 따라서 주택의 종류나 노후도(老朽度) 등을 기준으로 볼 때 세종시민들의 전반적 주거의 질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주택시장에서 세종과 비교되는 서울의 경우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58.3%인 반면 다세대는 전국 최고인 26.3%였다.

또 연립주택은 제주(12.2%) 다음으로 높은 3.8%에 달했다. 노후주택 비율도 20년 이상이 45.4%, 30년 이상은 18.7%로 각각 세종의 3배 안팎이었다.
◇인구

지난해 전국에서 늘어난 인구는 1955년 총조사가 실시된 뒤 64년만에 가장 적은 15만명, 증가율도 최저인 0.3%였다.

1966년의 경우 가장 많은 420만 4천명이 늘면서, 증가율도 최고인 16.8%를 기록했다.

작년 우리나라 인구가 이만큼이라도 늘어난 데에는 외국인들의 기여도가 높았다.

내국인이 2만 2천명(0.04%) 증가한 반면 외국인은 12만7천명(7.7%)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비율은 2018년 3.2%(175만2천명)에서 지난해에는 3.4%(177만9천명)로 높아졌다.

세종은 지난해 인구 증가율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8.2%였다.
그러나 세종시로 빠져 나가는 인구가 많은 대전은 전국 최저인 -0.8%를 기록했다. 2000년 46.3%이던 수도권 인구 비율은 2018년 49.8%로 오른 뒤 지난해엔 50.0%로 더 높아졌다.

시·도의 연령대 별 인구를 보면 세종은 0~14세는 20.4%(전국 평균 12.6%)로 가장 높았다.

반면 65세 이상은 9.1%(전국 평균 15.5%)로 가장 낮은 '양극화 현상'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1년 사이 미혼부모(결혼을 하지 않고 자녀를 낳은 남녀) 수는 4.1% 줄었다.

그러나 세종은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1.4%)했다.

세종은 연간 외국인 증가율도 전국 최고인 20.7%를 기록, 시 전체 인구 증가율의 2배가 넘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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