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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산림조합, 괴산순정농부꾸러미 500개 기탁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

  • 웹출고시간2020.09.16 17:24:21
  • 최종수정2020.09.16 17:24:21

16일 정연서(사진 오른쪽) 괴산증평산림조합장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천만 상당의 괴산순정농부꾸러미 500개를 기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 괴산증평산림조합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괴산순정농부꾸러미 500개(쌀, 표고버섯 등 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정연서 산림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된 괴산순정농부꾸러미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통해 조합이 직접 구입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2016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지난 2월에도 괴산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연서 조합장은 "괴산순정농부꾸러미가 취약계층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괴산증평산림조합은 앞으로도 괴산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군내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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