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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영동군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

복합어울림공간 조성 총 사업비 140억 원
군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 웹출고시간2020.09.16 16:50:17
  • 최종수정2020.09.16 16:50:17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6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영동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밖의 개별 건물 단위로 추진되는 사업을 도시재생으로 인정해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동읍에 새롭게 들어설 '레인보우 어울림센터'는 주민공동체 공간, 배움터 및 동아리 공간, 스포츠 향유 공간, 다목적 공간 등 총7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40억5천900만 원이 투입돼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 간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요맞춤형 공간 및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획 확대 및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박 의원은 "영동군이 선정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군청 공무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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