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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충북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에 김영화씨

'위생적인 기능성 속옷 아이템' 제출
최고야씨 등 4명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09.16 16:43:33
  • 최종수정2020.09.16 16:43:33

충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4~15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개최한 2020충북여성창업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2020충북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에 김영화(37)씨가 선정됐다.

충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15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기반 마련을 위한 2020충북여성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3~8월 중부권·남부권·북부권에서 진행한 새일센터 창업컨설팅 및 여성창업 아카데미 대상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각자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참가자 중 1차 서면평가에서 선발된 15팀의 PPT 발표로 진행됐다.

주요 심사항목은 창업자 역량과 사업의 실현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회적 가치 등이다.

대상은 앞 포켓에서 여러 겹의 패드를 한 장씩 빼서 폐기하는 위생적인 기능성 속옷 아이템을 제출한 김영화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BEE BETTER(꿀벌과 함께 더 나은, 더 좋은 세상만들기)를 낸 최고야(33)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생리통완화 휴대용 의료기기의 권미연(35)씨, 산전·산후 전문 요가플랫폼의 권호정(42)씨, 영동 꽃잎 및 차를 이용한 수제맥주 아드리비툼 마을기업의 김선영(43)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5명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훈격 상장과 함께 대상(300만 원),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각 50만 원)별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은 향후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창업지원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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