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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옥돔·갈치, 세종 로컬푸드 매장서도 산다

복숭아·쌀 등 세종산 농산물은 제주도에서 판매

  • 웹출고시간2020.09.16 15:40:41
  • 최종수정2020.09.16 15:40:41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로컬푸드 상생 협력을 위한 입점(入店) 약정'을 맺었다. 황광환 농협경제지주 세종연합사업단장(왼쪽)과 김진문 제주 조천농협조합장이 약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앞으로 세종시내 2개 로컬푸드 직매장(도담동·아름동 싱싱장터)에서는 제주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로컬푸드 상생 협력을 위한 입점(入店) 약정'을 맺었다.

행사에는 △최무락 세종로컬푸드 대표 △황광환 농협경제지주 세종연합사업단장 △김진문 제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시준 제주 한림수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딸기·복숭아·포도·배·오이 등이 조천농협, 제주에서 생산된 감귤·옥돔·은갈치·고등어·참조기 등은 세종시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각각 판매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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