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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역사회보장협, 저소득가정에 온정의 손길

봉방동·지현동협의체, 운동화 및 기저귀 전달

  • 웹출고시간2020.09.16 15:32:49
  • 최종수정2020.09.16 15:32:49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 및 위기가정 중·고교생 23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가정에 온정을 손길을 보내고 있다.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저소득 및 위기가정 중·고교생 23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운동화 상품권 지원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애 위원장은 "민감한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심리적 위축감 없이 밝은 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을 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50만 원 상당의 성인용 위생용품(기저귀)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후원받은 50만 원 상당의 성인용 위생용품(기저귀)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7가구를 대상으로 성인용 위생용품 720개를 직접 전달하며 찾아가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완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민자치위가 뜻깊은 후원을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지현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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