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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6 15:13:19
  • 최종수정2020.09.16 15:13:19
[충북일보] 음성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가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 출시된 음성행복페이는 하루 평균 1억 원 이상 충전되고 있다.

이날 현재, 누적 충전액은 160억 원,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수당은 84억 원 지급돼 모두 244억 원 어치를 발행했다.

음성행복페이가 이처럼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는 애향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타지에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부모나 가족, 친지들에게 충전된 카드를 전달하고,있다.

기업체나 각종 모임에서도 음성행복페이를 추석명절 기프트카드 형식으로 선물을 주기 위해 단체 구매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카드 결제시 캐시백으로 10%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카드를 수령 후 모바일앱에서 음성행복페이를 충전해 선물하면 된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음성행복페이 모바일앱에 회원가입하고 카드신청 및 수령 후 앱에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한 카드를 음성군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선물하면 된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10%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원한도는 월 70만 원, 연 840만 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경제과(043-871-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콩 한쪽이라도 나눠먹는 연대감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음성행복페이를 선물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음성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사진제공=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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