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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자 모집

납입금의 3배 이상 수령

  • 웹출고시간2020.09.16 13:24:38
  • 최종수정2020.09.16 13:24:38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북북부지부는 충주·음성·괴산·제천·단양 소재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생산성을 높여 중소기업 성장 동력 향상에 기여하는 상품이다.

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5년간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는 본인 납입금의 3배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기업이 부담한 납입금은 전액 비용처리가 되며, 일반연구·인력개발비로 인정돼 기업은 납입금액의 25%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근로자는 기업적립금에 대해 근로소득세 50%를 감면받게 된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대상으로 추가 복지사업도 있다.

복지제도를 확대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과 추가 복지를 받고 싶은 핵심인력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상품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은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해 복지 등 다양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핵심인력은 저금리 시대 재테크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일채움공제가 최고의 재테크로 급여 보상까지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충북북부지부)이 있다.

올해부터는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으로도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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