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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무량약수사, 어려운 이웃에 잡곡과 의류 기탁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 물품 기부

  • 웹출고시간2020.09.16 13:25:40
  • 최종수정2020.09.16 13:25:40

16일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무량약수사 대안 주지스님(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불정면 주민자치센터에 귀리, 수수 등 잡곡 100포와 의류 130여점을 기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무량약수사가 16일 불정면 주민자치센터에 귀리, 수수 등 잡곡 100포와 의류 130여점을 기탁했다

이 사찰은 2006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는 등 조용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대안 주지 스님은 "기부한 물품들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정면은 이 물품을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남주 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는 스님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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