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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추석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환경공단과 함께 쓰레기 발생 및 자원낭비 예방

  • 웹출고시간2020.09.16 11:38:42
  • 최종수정2020.09.16 11:38:42

단양군과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직원들이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선물세트 과대포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선물 과대포장으로 발생하는 소비자의 비용부담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 발생 및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단은 할인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 등 관내 15개소를 대상으로 제과, 주류, 잡화 등의 선물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기준 초과 시 검사명령이 내려지며 검사결과 과대포장으로 판정되면 관련 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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