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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온택트(Ontact) 시대 젊은 공무원들이 주도

매니페스토(공약)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0.09.16 11:36:55
  • 최종수정2020.09.16 11:36:55

증평군이 지난 14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청록파 흥보놀보를 만나다'의 한 장면으로 군은 젊은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 증평군
[충북일보] 코로나19로 각종 경연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 젊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 비대면 발표방식으로 진행된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 젊은 공무원들이 젊은 감각으로 영상을 제작·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한 영상에서 미래전략과 연은지·신은영 주무관이 앵커와 리포터 역할을 해 '청록파(맑음,푸름,파랑)! 흥보놀보(흥이 있는 보강천, 놀이가 있는 보강천)를 만나다'를 소개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현장감 넘치는 발표와 김종회 주무관의 영상기획 그리고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김다영·조은별 주무관 등 젊은 공무원들의 의기투합이 이번 결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7년 이후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집합 발표 방식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촬영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가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온택트 시대에 변화된 행정환경에 젊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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