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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비탈사면 보강공사

12월까지 7억 원 들여 준공, 낙석방지망 설치 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금왕읍 방면 차량통제

  • 웹출고시간2020.09.16 11:39:20
  • 최종수정2020.09.16 11:39:20

음성군 음성읍 사정저수지 앞 군도 27호선인 신천~무극도로 구간 경사면 보강공사 시행에 따른 우회도로 위치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사정저수지 앞 군도 27호선인 신천~무극도로 구간 경사면 보강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사정저수지 일대 도로 절개지 경사면의 안전 확보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및 토석류 유실, 낙석 등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정리 급경사지 낙석 발생에 따라 1차 긴급복구공사를 진행했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 원을 추가예산으로 확보해 오는 10월부터 2차 보강공사에 들어가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다음달 5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 구간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

음성읍 사정리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에서 금왕읍 방면 통행차량은 37번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

금왕읍 금석리 벽성아파트에서 음성읍 방면은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군은 도로통제 및 우회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자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아울러 도로통제구간 시작과 종점부에 통행금지 입간판 및 우회표시를 설치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로사면의 낙석 불안요소와 잠재 위험요소를 차단해 도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도로 이용자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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