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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6 14:41:23
  • 최종수정2020.09.16 14:41:23
[충북일보] 영동군민들과 지역경계를 넘은 많은 이들이 따뜻한 마음이 하나둘 쌓이며 지역사회에 닥친 코로나19 등의 위기 극복 토대가 다져지고 있다.

16일 충청북도 어린이집연합회와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는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각각 152만 원, 200만 원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지역 꿈나무들의 육성과 선진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이들은, 이번에는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들은 기탁식 후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성금이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요긴히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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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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