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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6 09:55:54
  • 최종수정2020.09.16 09:56:03
[충북일보] 영동군의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휴장했던 관내 5일장을 다시 개장한다.

군과 시장상인회는 지난 8월말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임시 휴장조치를 내렸었다.

하지만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사 직전의 소상공인들의 회생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5일장 문을 다시 열기로 했다.

지역의 영동전통시장, 용산, 황간, 상촌의 4개 시장이 해당된다.

다만,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군과 상인회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은 5일장의 재개장으로 지역경제에 다시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주민 불안감 해소, 혹시 모를 병원균 유입 차단 등을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직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을 수 없는 시기인 만큼, 상인들의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의무화, 손 손독제 비치, 영업장 소독 실시 등의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인회와 힘을 합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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