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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5 13:20:57
  • 최종수정2020.09.15 13:20:57

증평군이 문화공감사업으로 소꾼볼이극을 공연한다. 사진은 '와 공룡이다'의 한 장면.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첫 공연인 소꿉놀이극인 '와, 공룡이다' 작품을 비대면 온라인공연으로 시작한다.

온라인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16일부터 22일까지 증평군 유튜브(채널명 : jp증평군청)를 통해 송출된다.

'소꿉놀이극 와, 공룡이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한 작품으로, 주변 사물이나 생활 도구가 공룡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1996년 창단해 동시대와 소통하는 연극 작품과 실험극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있는 ㈜극단민들레에서 창작했으며,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가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됐다.

군은 주민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상주단체의 연극공연을 온라인 송출하는 등 비대면 문화공연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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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