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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씨 샵' 오픈 기념, '충주씨 온라인 페스티벌' 개최

9월 16일부터 11월 30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 운영

  • 웹출고시간2020.09.15 11:19:00
  • 최종수정2020.09.15 11:19:00

충주씨샵 오픈기념 '충주씨 온라인 페스티벌 운영' 쇼핑몰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를 전면에 내세운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 샵'을 개설하고 오픈 이벤트로 '충주씨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충주씨샵'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판로가 막히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판매 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충주시에서 만든 공식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이다.

온라인 페스티벌은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76일간 진행되며, 충주씨 샵를 통해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130여 개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시는 페스티벌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소나타 1대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충주씨가 쏜다'를 진행한다.

또 매주 특별 할인상품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위클리 이벤트', 배송받은 상품에 동봉된 즉석 쿠폰을 긁어 금반지(1돈)를 증정하는 '황금빛 행운을 긁어라'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주 주말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종댕이길 주차장, 호암택지 등 3곳에서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사과, 밤 등 충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판촉 행사를 통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꾀함과 동시에 전국의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충주씨 샵은 지역 내 우수 농산물을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라며 "지속적인 품질 및 가격관리와 서비스 개선으로 전국 지자체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로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씨'는 최근 홈쇼핑, 유튜브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농산물 통합 캐릭터다.

지난 7월 '충주씨'를 전면에 내세운 시는 다양한 판촉 및 홍보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명품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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