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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 봉현로 일대 옹벽, 산뜻한 벽화로 탈바꿈

'우리마을 뉴딜사업' 일환, 벽화 도색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09.15 11:19:57
  • 최종수정2020.09.15 11:19:57

봉현로 일대 벽화 정비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봉현로 일대 옹벽이 산뜻한 벽화로 탈바꿈됐다.

봉현로 일대 옹벽은 기존 도색이 낡고 퇴색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야기하던 곳이다.

이에 교현2동은 'Post-코로나 우리마을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벽화도색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벽화 디자인은 지난달 지역주민과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해 신청하면, 시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 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현2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위해 직접 발주 9건, 민간보조 4건 등 총 13건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근처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재형 씨는 "아이들의 놀이 장면이 담긴 벽화가 그려져서 동네가 더 밝아졌다"며 "이를 계기로 주변 상가들도 장사가 좀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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