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부 고위험시설 영업제한 조치 완화

고위험 시설 6종 영업금지 시간 단축…PC방 미성년자 출입 금지

  • 웹출고시간2020.09.14 16:29:01
  • 최종수정2020.09.14 16:29:01
[충북일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조치가 완화된다.

충북도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 발표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적용되는 고위험 다중이용시설(12종)의 방역조치를 일부 조정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여건 등을 감안해 고위험시설 6종(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노래연습장)의 영업금지 시간을 2시간(새벽 1~5시→새벽 3~ 5시) 단축했다.

고위험시설에 속한 PC방은 중위험시설로 하향하되, 정부 방침과 교육당국의 의견 등을 고려해 미성년자(만 19세 미만)는 출입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여러 사람이 특정시설(회사 홍보관, 사무실, 마을회관, 지하시설 등)에 모여 판매·홍보·설명·선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도내 감염사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업계의 경제적 어려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