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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배달앱 '충북먹깨비' 15일부터 서비스

가맹점 2천여곳 입점 오픈기념 4천 원 할인

  • 웹출고시간2020.09.14 14:17:56
  • 최종수정2020.09.14 14:17:56
[충북일보] 충북지역 자영업자와 소상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민간주도형 배달서비스 '충북먹깨비(사진)'가 15일 시행된다.

'충북먹깨비'는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시킨 배달서비스로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를 중심으로 가맹점 2천여 곳이 입점했다.

사업시행자인 ㈜먹깨비는 가맹점에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제공할 예정으로 광고료나 입점 비용 등은 받지 않고 있다.

'충북먹깨비'는 서비스 시행에 맞춰 오는 10월 5일까지 3주간 매일 선착순 1천 명에 한해 4천 원씩(요일별) 총 1만2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연말까지 가맹점 4천 개소 확보, 점유율 30%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공공형 앱의 장점인 지역 화폐 연결을 위해 한창 준비 중이며 빠르면 오는 20일부터 제천시를 비롯하여 청주시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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