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내달부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기간 운영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설치…비상근무체계에 돌입

  • 웹출고시간2020.09.14 13:12:38
  • 최종수정2020.09.14 13:12:38

음성군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대소면 생활체육공원 내 설치한 거점통제소독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강도높고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구제역 및 조류독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에 대비, 14일부터 대소면 생활체육공원 내 거점통제소독소에 대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AI 예방을 위해 철새가 많이 찾는 삼성면 천평리 부근을 축산차량 통제구간으로 지정하고 축산관련 차량 진입을 제한한다.

특히,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동안 외부로부터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해 생석회 26t과 소독약 600t을 각 읍·면을 통해 축산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군은 유사시를 대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히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AI 등이 한 번 발생할 경우 지역 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축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며, "방역 기관별 비상 연락체계 강화와 의심축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등 신속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가축전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