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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소하천 정비 정부 지원 촉구

건의문 채택해 국회 등 중앙부처에 송부

  • 웹출고시간2020.09.14 13:09:35
  • 최종수정2020.09.14 13:09:35

괴산군의회가 14일 열린 273회 임시회에서 '소하천, 소규모공공시설 세천 정비 국가 지원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4일 소하천 정비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열린 2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소하천, 소규모공공시설 세천 정비 국가 지원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신송규 의원은 "국가하천 정비율이 80% 이상인 것에 비해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정비율은 50% 이하인 현실에서 지방하천.소하천 정비는 코로나19, 인구 감소, 재해,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하천, 소규모공공시설 세천의 대대적인 정비와 재난발생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통합적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국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로 송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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