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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충주운전면허시험장, 상호협력 업무협약

면허시험장 민원실, 매주 월요일 구직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20.09.14 13:08:55
  • 최종수정2020.09.14 13:08:55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원활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상담 및 연계를 위해 상호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충주새일센터는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매주 월요일 충주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구직상담과 취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구직상담 지원과 함께 새일센터 홍보가 이뤄져 미취업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애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구인·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2011년 개소 이래 매년 900명 이상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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