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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4 12:55:47
  • 최종수정2020.09.14 12:55:47
[충북일보] 진천소방서가 추석을 맞아 소화기 및 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벌이고 있다.

충북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50건(충북도 기준)의 화재가 발생했고, 1명의 인명피해와 4억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택 등 실내에서의 화재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예방과 초기진화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함께 선물하며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홍보 배너 설치, 언론 홍보, 전광판 문구 송출 등의 비대면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에 택배 서비스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소화기와 감지기 등을 선물한다면 더욱 안전한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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