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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공동 취약계층 지원

  • 웹출고시간2020.09.14 14:16:53
  • 최종수정2020.09.14 15:23:04

유열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좌측부터)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명환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장이 14일 군수실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군과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열),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회장 이명환)가 공동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군은 14일 이들 단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의 업무협약은 도내 최초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 MOU 체결로 지역 푸드뱅크 지원 대상자 등 취약계층 700여명은 정기적인 식품, 생필품 공급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읍·면별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대한 물품 배분 등에 참여하게 돼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복지에 앞장서 온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봉사활동의 대표주자인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진천군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원활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적극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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