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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3 15:12:41
  • 최종수정2020.09.13 15:12:41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전2리 백승호, 이연화씨 부부가 오는 18일 출하할 샤인머스캣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샤인머스캣'이 오는 18일 본격 출하된다.

향이 좋아 일명 '망고포도'라고 불리는 샤인머스캣은 알이 굵고 단맛이 강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문의면에서는 65개 농가 25㏊에서 샤인머스캣을 재배하고 있다. 기존 주 재배품종인 캠벨보다 휠씬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어 해마다 재배 면적이 늘고 있다.

백승호 소전2리 이장은 "8년 전 고향으로 귀농한 후 김천, 영동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토양 조성에 힘쓰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당도 20브릭스에 가까운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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