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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3 14:58:00
  • 최종수정2020.09.13 14:58:00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조용자(왼쪽 다섯 번째)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11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한범덕(왼쪽 여섯 번째) 청주시장에게 코로나19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청주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조용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협의회가 운영하는 시민알뜰매장 행복나눔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수익금을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쓰기로 뜻을 모았다.

조 회장은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외국인 주민들도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의미에서 회원 5천646명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앞서 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방울토마토 10박스를 전달했다.

또 수제 면마스크 400여개를 제작해 지역 내 장애시설과 모자보호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알뜰매장 행복나눔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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