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추석 앞두고 협력사·지역 상생 강화

1천500억원 대금 조기지급
청주·이천 농축특산물 판매

  • 웹출고시간2020.09.13 14:49:29
  • 최종수정2020.09.13 14:49:29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추석을 앞두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강화한다.

SK하이닉스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구매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으로는 농축 특산물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추석을 앞둔 중소협력사들의 거래분에 대해 대금 결제일을 추석 연휴 이전으로 앞당긴다.

이 기간 중 대금 지급 규모는 1천500억 원으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회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청주, 이천 지역 농축특산물 및 생활용품 세트를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명절마다 청주와 이천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지역 특산품 장터를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납품 대금 지급을 월 3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상생프로그램을 강화한 바 있다.

또 중소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3천억 원, 무이자 '납품대금지원' 펀드 700억 원 등 총 3천7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