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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3 13:48:27
  • 최종수정2020.09.13 13:48:2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격리시설로 제공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제주도의 확진자 접촉자 중 관광객 등 자가격리가 어려운 대상자를 수용할 격리시설로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1인 1실을 기준으로 총 16개 콘도 이용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설은 사무공간과 숙식 공간이 별도로 분리돼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의료지원 업무를 보기에도 유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37조의 2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이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격리시설이 부족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의 격리시설로 지정돼 제주도의 방역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014년 2월 개원해 도내 학생들의 제주도 현장체험학습과 교직원 연수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운영이 중지된 상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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