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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전통시장 고객감사제 알뜰하게 이용하자

'5만원 넘는 자투리 영수증 사용 가능'
11~26일 구매금액 20% 상품권 지급

  • 웹출고시간2020.09.13 15:36:43
  • 최종수정2020.09.13 15:36:43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가 열리고 있는 보은전통시장에서 12일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행사 초기여서 인지 예상만큼 소비자들이 몰리지는 않았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보은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를 알뜰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13일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20% 페이 백 행사는 전통시장과 종합시장 두 곳에서 따로 열린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은 전통시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종합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루에 개인별로 전통시장에서 한번, 종합시장에서 한차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들은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으로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5만 원이 넘는 자투리 영수증을 모아뒀다가 감사제 기간 내에 추가 구매한 뒤 사용해도 된다.

오후 4시 마감시간을 넘겼더라도 이튿날이나 행사기간 안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1~12일 이틀간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은 종합시장 150여 명 , 전통시장은 13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은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보은전통시장과 보은종합시장에서 상품 구매금액의 20%를 지역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를 열고 있다.

전통시장이나 종합시장에서 카드 또는 현금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부스에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기간 중 구매금액 5만~10만 원은 1만 원, 10만~20만 원은 2만 원, 20만~30만 원은 3만 원, 30만~40만 원은 4만 원, 40만~50만 원은 5만 원, 50만 원 이상은 7만 원을 결초보은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다만 개인별 1일 1회에 한정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과 내용, 제품 할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보은전통시장(043-043-543-6688) 또는 보은종합시장(043-043-543-1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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