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이웃사랑 후원금 줄이어

군 이장연합회 및 단양읍 이장협의회 등 기탁

  • 웹출고시간2020.09.13 13:39:42
  • 최종수정2020.09.13 13:39:42

단양군이장연합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 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단양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일 단양군이장연합회(회장 염관복)와 단양읍이장협의회(회장 염관복)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에 각각 100만 원과 50만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탁했다.

같은 날 브레인네트워크포럼에서도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옷, 라면, 이불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앞선 지난 7일에는 대한예수교회장로회 매현교회(목사 김정민)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염관복 단양군이장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코로나19 재 확산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이웃을 돕는 일에 기꺼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