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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 GMP 과정' 교육 수료

청년 15명 수료, 바이오의약 전문인력 양성 앞장

  • 웹출고시간2020.09.13 12:55:59
  • 최종수정2020.09.13 12:55:59

바이오 GMP과정 수료식이 끝난 뒤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바이오 GMP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바이오 GMP 과정'은 바이오의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층 15명을 모집해 지난 7월 20일부터 9월11일까지 총 40일간에 거쳐 진행됐다.

교육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준수해야 할 △바이오 GMP 실무 △제약공학 개론 △환경 모니터링 △의약품 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기기분석 시험 △미생물 시험 등의 내용을 실무 이론과 실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험 실습은 건국대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융합과학부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교육생 황혜령 씨는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분석기기 및 미생물 실험 실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만나기 어려운 기업 실무자의 특강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무사히 이수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취업 연계 문의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80-000-9192)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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